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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국립미술관 National gallery of art - 현대미술의 거장으로 부터 인상파 화가까지

솔직히 내가 몇년만 일찍 왔어도 이런 미술관들을 방문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말이지..

국내에서 앤디 워홀, 리히텐슈타인, 알렉산더 칼더 같은 거장들의 전시회가 있었더라도 거들떠 보지도 않았지만

언제부턴가 이런것도 즐길(?)줄 알게 되었다.

솔직히 미국의 역사가 짧은지라, 학생때 교과서에서 조차도 살란 작품이 몇 안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큰 빌딩에 무료로 국립 미술관을 개관 한다는건 정말이지 부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서론이 너무 길었나보다. 떠나자. 이곳은 꼭 오고자 했던 곳 중에 하나. (솔직히 약간 등 떠밀려 온곳이긴 하다)

워싱턴에 떡하니 위치한 국립미술관. the national gallery of art !

 

국립미술관의 동관(east building)에서부터 시작해보았다. 현대에서 과거로 거슬러가려고..

 

입장하자 마자..

 

음.. 참...

 

 

 

독특하네...를 자아내게 하는 작품들이..

 

 

모빌로 유명한 알렉산더 칼더씨의 작붐이라나..

 

 

좀 유치하긴한데... 계속보고 있으면 신기하게도 '의외로 괜츈다~' 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독특한건 미술품만 아니라 관람객들도 마찬가지.. ㅋㅋ

 

 

 

물론 이런 사람들이 대부분 이기는 하지만..

 

 

 

 

 

  

 

짬짬히 앤디 워홀 작품들이 보이고...

 

 

이그림 확대해서 보면 좌측 설명 曰. 우측에서 세번째가 리히텐슈타인 그리고, 젤 우측이 앤디 워홀 이란다

 

 

 

 

 

동관과 서관을 잇는 무빙워크... 

 

 

 

같은 워싱턴 국립미술관이지만 서관에서는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그렇다. 정말 국립 미술관 같은 분위기..

 

어디선가 한번 쯤은 봤던듯한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다.

 

 

모네 모네 모네 모네!!!!

 

 

연꽃그림~

 

 

 

나같은 미술에 일자 무식인 사람도 아는 모네... 그냥 보고 있으면 참... 따스.. 아니 푸근~한 느낌의 그림들...

 

모네 작품들 더 찍어 올껄하는 아쉬움만 가득...

 

이렇게 맘놓고 미술관에서 사진 찍을 수 있는 곳도 없는데.. ㅜ ㅜ

 

 

기억 나니~ 뱅 고흐 아저씨다!!

 

하지만!!!! 그 좋은 사진기로 이 작품의 절대적인 색채감을 살리기는 커녕 망쳤...  ㅜ ㅜ

 

 

르누아르 그림들과.. (맞나? 가물가물..)

 

쎄잔느와 고갱 작품들도 있었던것 같은데.. 어디갔지? ㅜ ㅜ

 

 

 

중앙홀에 있는 분수대..

 

 

이 그림, 나름 좀.. 나를 오래 붙들고 있었기에 그냥 한장 찰칵....

 

작품들이 정~~~ 말 많은데 반해, 사람은 정~~~~ 말 적다.

 

우리나라는 정말 돈주고 전시회를 가도 무슨 봇대기 시장 분위기인데 반해, 여기는 정말 조용하게 의자에 앉아서까지

 

작품들을 감상, 그래 감상!! 할 수 있어서 좋다. 아니, 절로 감상하게 된다. 감상 해야하는 분위기 이다.

 

그래서, 사진 찍을때의 셔터 소리까지 좀 무안할 정도였다.

 

월매나 좋아. 학교 교과서 있는 그림들  왠만한 것들은 그냥 직접 보면 되고...

 

입장료도 필요없고, 언제 문여는지 시간만 맞춰 방문하면 되고..

 

여튼.. 조으다. 하지만.. 이곳 미술관 한번 돌면 보시다시피 작품들이 정~말 많아 반나절 정도는 투자하는게 좋다.

 

다 보고나면 다리도 많이 아파서 식사하면서 충전의 시간이 좀 필요하단 말이지..

 

물론 프랑스 빠리에서 박물관처럼 속전속결로 콕 찝어서 볼꺼 보고 나머지는 버리고 갈께 아니라면 말이다.

 

솔직히, 빠리에서 보았던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들보다 더 많은 작품들이 이 한곳에 있어 더 좋았던 곳. 강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