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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숙소 - swissotel


정말.. 시드니에서는 케언즈는 완전 천국이고, 골드코스트는 비교도 안될만큼 추웠다는 기억뿐이 없다
역시 항구도시답게 바람이 어찌나 불어 재끼는지...
정~ 말 가져간 반팔과, 긴팔 셔츠로는 절대 버틸 수 없었다.. ㅜ ㅜ
그래서 도착하자마자 잴첨으로 한일...

동복으로 변신~

다행이 호텔이 market st 에 있어 downtown 정말 한복판이라 옷구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었다
몇군데 들어가 봤더니 완전 비싸고.. 해서 찾은곳이 SES 
토탈 $40 정도에 츄리닝같은 바지와 털옷 그리고 폴라티로 변신... 어차피 3일만 입을꺼니 뭐..
돈아까워도 벌벌 떠는것 보다는 낫지 않은가...

Hotel check in 을 하려고 갔는데... 원래 예약했던 standard room 이 3일치가 아닌 2일치 밖에 없단다..
아니 이건 또 뭐... ???
그래서 하루는 다른곳을 줄 터이니 2일은 예정대로 standard room 준단다..
발끈해서 (당연하지~ 예약까지 했는데.. 그것두 1주전에) 따졌다.. 방옮겨다니기 싫으니 알아서 3일치 방 만들어달라고... 그랬더니...
delux room으로 upgrade해서 준 방이 바로 ㅋㅋㅋ 


사진상으로는 별로 안좋아보이지??
근데... 세도시 중에 젤루 좋은 방이었다.. 완전 넓고 소파에다가 야경 짱이고 평면 TV에 Bose 라됴까지...
화장실도 완존 맘에 들어부러~

더 좋았던건 요거~~


꽉찬 미니바와 espresso machine... 물론 미니바에서 막 꺼내 먹지는 않았지만.. 그냥 ....
보고만 있어도 배가 불렀다능... ㅋㅋ
위에 espresso 도 매일 아침 시작하면서 한잔씩하기엔 딱~~

여튼... 시드니에서도 2박 3일 묶는다...
예약하니 US$ 로 350불이었다.. 원래는 544불인데 3일째 꽁짜 이벤트가 있어 하루는 무료...
그래도 좀 비싸긴 하다만... 이그래도 호텔은 정말 좋았다.. 이정도면 다른곳 darling harbour 나 quay 근처
호텔도 급수는 조금 낮지만 구할수는 있다..  3일째 무료 이벤트도 찾으면 많으니 잘 찾아 선택하자
난 굳이 물가를 고수하지 않았고.. downtown이 낮다고 생각했기때문에 참 만족했는데...
달링하버에서도 걸어서 5분거리, quay 애서는 약 20분거리..
야경을 중시 여긴다면야..  그치만 야경은 호텔 돌아오면 피곤해서 잘 내다 보지도 않을뿐더러 그것만으로도 프리미엄이 몇십불 붙기땜에 굳이 그럴 필요는 없을것 같다.. 그냥 걸어나가 공원에서 바람쐬고 앉아있으면 될것을.. ㅎㅎ

여튼 내가 이때까지 가 본 호텔중엔 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