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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行 =/++ cairns +

케언즈 시내 : 케언즈 여행팁 ?

아~ 후덥지근 하다...
완전 날씨가 우리나라 여름이랑 똑같어~ 

도착하니 때마침 Queen's day라 불꽃놀이도 하고... 


아무리봐도 발로찍은 사진.. - -ㅋ
배가 고파서 바로 먹거리를 찾아 pier 쪽으로 고고고 ~ 
mall 안에 매콤한 오리엔탈 음식점들이 즐비한곳을 발견하고 발로 우동과 한밥그릇 뚝딱...

우리나라 샐러드바처럼 음식을 차려놓고 그릇을 대,중,소로 나눠서 각각 가격을 받는데, 그 그릇으로 퍼갈 수 있는 만큼 퍼가라고 하더라고... 면류는 따고 시키는거고..
그래서...




나름 부페 최대한 뽕뽑기의 노하우를 살려 담아보았는데.. 1g 부족한감도 없지 않았으나 배가 워낙 고팠고 또 매콤한 음식이 워낙 그리워서 뭐... 땀 뻘뻘 흘리며 바로 해치웠다.

바로 콜라가 땡겼으나.. 흐억~
골라 한캔에 2~3불을 하네... 정말 외쿡에서 콜라가 이렇게 비쌀줄이야  그냥 물로 연명... ㅜ ㅜ

도시가 참.. 자그만하다.. 해변가 따라 즐비한 상가와 식당들 이 주를 이루고 그 뒤로도 한 3블럭 정도까지는 상가가 형성되어 있는데 가 거기서 거기... 보석상, tour info, 음식점, 마트, 여행 souvenir 점들이 대부분이더라
딱히 눈여겨 볼것도, 탈것도, 둘러볼만한건 없었지만 그래도 밤에 pub에가서 바닷바람 쐬며 맥주한잔 하기에는 좋았다

pier 쪽에는 공개 야외 pool 도 있어서 주위에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과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이 어우러져 있었다. beach가 해수욕장이 없으니...

여튼.. 도시자체는 참.. 볼께 없다.. 차라리 구경거리는 goldcoast 가 좀더 나았던듯..
그래 누구 말 맞다나   여기는 볼려고 오는곳이 아니라 놀려고 오는곳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