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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行 =/++ chuncheon +

춘천 여행 중 잠깐 들른 김유정 문학촌

오늘의 나들이 코스. 김유정 문학촌

뭐.. 문학촌이라 크게 기대 한건 아니고, 지나다니다 어떤곳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냥 반나절 정도 나들이 간다 생각하고 떠나보았다.

경춘선에서 남춘천역 바로 한 정거장 전인, 김유정역에서 조금만 걸으니 바로 보인다.

 

 

 

처음엔 여기가 메인인 줄 알고 '에게~ 이게 뭐야~ '하고 둘러봤는데..

알고보니 관광 안내소  - -;;

 

 

 

 

 

  온갖 지도에 강원도 지역 고개 및 홍보 글들... ㅋㅋ

 

 

 

 

 

 나름 박물관처럼 꾸며 놓은 곳도 한구석에 보이고..

 

 

 

 

갑자기 비가 한두방울 쏟아지는 바람에,  여기는 뭐하는데인지 들어가보지는 못했다. 궁금하네..

 

 

 

 

 

짜쟌~ 여기가 본격적인 김유정 문학촌이란 말씀.

 

 

김유정 님은 이런분이라고 대문에...   다 아시죠?  꽤 유명한 분이죠 ~

 

 

 

문학작품을 소재로 이래저래 조형물이랑 동상들도 꽤 있구요.

 

 

 

 

꽤 큰 한옥인데 그대로 복원해서 유지하나봐요

 

 

 

 

안에 들어가보니 이렇게 친절하게 옛날 농기구들도 모아놓은 헛간도 있고..

 

한 40-50분정도면 천천히 둘러볼 수 있는 조용한 앞마당? 정도라 생각하면 되겠다.  문학촌에 뭐 막~ 볼게 있겠어?

하지만, 이정도면 민속촌 못지 않은 한옥에 기구들이며, 아이들한테도 한번쯤은 구경 시켜줄 만한 곳인듯 하다.

데이트 코스로는??  음... 레일바이크 타고 와서 시간 나면 한번 들러봤다 갈만 한곳 정도?

 

가을이 가기전에 춘천으로, 아니 김유정역으로 한번 데이트를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