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맛집] 퇴계동에 맛과 분위기를 겸한 고기집 - 소우상회

본격 휴가철이라 간만에 다시 찾은 춘천. 춘천은 사랑이다~

그리고, 춘천은 닭갈비가 아냐~  고기야 꼬기!!!!

여지껏 올린곳들은 허름하나 맛으로 승부하거나, 양질이나 비싼곳들이었으나, 오늘은 맛과 분위기 그리고 가격까지? 겸한 곳을 올려보려 한다.

퇴계동에 위치한 춘천맛집 소우상회. 왜 몰랐지?

 

고기집 같지 않은 벽돌가게

 

 

들어서자 즐비한 와인병이다. 고기엔 와인이지 암~

 

 

아기자기하니 인테리어도 은근 깔끔하고 신경을 쓴듯 하다.

 

 

가게 들어가니 딱하니 보이는 고기들. 숙성중이라고 한다. 색깔이... ㅎㄷㄷ

 

 

 

테이블이 많지는 않다. 여러 방에 하나 둘씩 놓여있는 분위기.

 

 

널직한 단체손님용 방도 있고...

우리는 여럿이 가서 이 큰방에서 먹기로..  뭐 사진은 이미 다 먹고 찍은거지만...

 

 

그리고 주문한 와인... De Alma.  이집 고기랑 은근 어울리는 와인이다.

여유가 된다면 꼭 함께 해보라고 권유하고 싶다.

그리고 시식!!!! 

그렇다. 고기 사진은 없다. 너무 배고파서 먹느라 바뻤다. 심지어 된장에 냉면까지 시켜 먹었는데,

너무 맛났다. 알바생이 몇 없어 조금 분주하긴 했지만, 주인 분도 열쒸미 뛰어다니면서 상냥하게

서빙도 봐주시고, 고기랑 와인 설명도 해주시고.. 그래서인지 더 기분좋게 먹은거 같다.

안타깝지만, 고기 사진은 담에 업뎃하겠다.

오붓이 데이트하거나, 아이들 데리고 방에서 먹고 싶거나 하기에 딱인곳 같다.

퇴계동이라 대부분 현지인들이 많이 찾겠지만,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들러보라 권유하고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