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너무 좋아해서 탈이다.. 올해만 벌써 세번째 오게된 부산..
이번 여행은 운이좋게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나게 되었다. 솔직히 정말 오래된 호텔이라고만 알고 있어서인지
파라다이스처럼 '한번 가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곳이었지만.. 나름 호텔에서 있던 지인 曰, 좋은 곳이라고
해서... (이넘의 팔랑귀 - -;;)
우앙~ 보인다. 해운대의 끝자락.. 정말..
좀 돼 보인다 - -;;
로비도 후질근, 시장바닥 같던데.. - -;;
그래도 11층 룸으로 올라오니..
깔끔허네~~
우쒸~ 컴터도 꽁짜닷 !!!! 오호~
숙소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화장실, 일명 베쑤룸..
아~ 깔끔하다.. 맘에 드네 너무 크지도 않고...
창문을 여니... 우아 이건 뭐~ 파도 소리가 아주 귀에 착착 감기는게.. 무슨 오디오 틀어놓은마냥...
시원~~ 하였다.
야경도 이뿌고...
의외다.. 이정도로 좋을 줄 몰랐다 아니 기대를 하지 않아서일지도 모르겠지만.. 솔직히 말하면.. 파라다이스 보다는
나았다.. 꼭 시설이 좋았다기보다, 창문을 열었을때 불어오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파도소리 하나만으로 끝 !!!
솔직히 침대만 푹신하면 숙소는 끝이고.. 야경이야 얼마나 내다보고 있겠는가..
파도소리가 너무 좋아서 창을 열어두고 잤었다능... ㅎㅎㅎ
two thumbs up ba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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