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맛집] Taco Enchilato : 칠리칠리 타코 맛을 찾아서..

한번 가 봤는데.. 이태원이라서인지.. 외쿸에서 먹던 그 느끼한 맛을 한껏 즐길 수 있는 곳이라
가~~ 끔씩 땡길때가 있는데.. 날 좋은 봄날 한번 찾아보았다

솔직히 이태원이라기보다 한남동에 가까운것 같은데..  하이얏 올라가는 골목을 끼고 대부분이 외국식
음식점, 커피숍들이라, 그런곳들 중 한곳이다

여기도 나름 아는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유명세 타는곳인가보다
갈때마다 사람이 좀 많다

녹사평역에서 내려서 2번 출구로 나와서 길을 건너가 보이는데.. 보시다시피 차로 가려면 솔직히 주차하기가
만만치 않은 곳이다

서서 주문 먼저하고 한명은 잽싸게 자리 잡아야 좀 편하게 먹을 수 있다. 2층도 있지만 좀 폐쇄적이라 답답할 수 있어
가급적이면 1층에 자리 잡는거 추천..

메뉴판~ 에서 .. 음.. 뭘골라야 하나~ 하고 생각도 잠시...
항상 먹는 엔칠라다 하나에 나쵸 그랑데로 ㄱㄱㄱ

솔직히 배가 너무 고파서..  나오자 마자 먹다가 멈칫하다 떠올라 찍은 사진이.... 먹다남은거 싸가야 할 것 같은..
두명서 먹긴엔 약간 많다 싶기한 양인데, 먹고 나면 밀려오는 포만감과 느끼함이 아주 좔좔~ 
여튼 이런 불량(?) 식품이 가끔씩 땡기기에 한번씩은 찾게되는 곳
주위에 피자집, 커피샵등 나름 이국적인 - 정자동 같은 이뿌고 비싼 이국적이아닌 - 분위기라 기분 전환에도 좋고,
이태원만큼 번잡하지 않아 더 찾는곳이라 한번쯤 들러볼만 하다 하겠다

가실때 꼭 선글라스는 지참하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