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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 제주 공항근처에서 시원한 물회가 먹고싶다면?? - 어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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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 어디 맛집을 찾아가야 하나~~

공항에서 렌트카를 픽업하고, 근처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움직이려고 맛집을 알아보다가 문든 생각난곳 - 어장군

점심시간은 갓 넘긴시간이라 시원한게 먹고 싶었는데, 때마침 떠오르는게 물회였으니..

 

 

 

 

애매한 시간에 찾아가서인지 손님들도 없고 조용한 한식집 분위기였다.. 왠지 이러면 맛에 대한 의구심이 들지만..

 

 

 

 

까먹지 말고 메뉴판까지...

 

 

아.. 이거보니 또 정식도 땡기는... ㅜ ㅜ

그래도 물회 맛집이라니 심지있게 자리물회 하나랑 전복해물뚝배기 하나 ㄱㄱㄱ

왠지 한치 물회는 서울에서도 많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시워~~~ 하게 나온다.   ㅎㅇㅎㅇ  

 

 

오.. 전복도 2개나 들었당...

 

 

요건 은근 맛난 밑반찬용 껍데기..

 

 

2인분인데 이렇게 찍어 놓고 보니 나름 한상이다. ㅎㅎㅎ

 

 

회 많아서 오독오독 씹히고.. 얼믐도 가득 있어 씨원~~ 하고..

많이 맵거나 짜지도 않고... 국물까지 싹 비웠... 우앙 굿!!!!

 

 

요건 앞상에꺼 뺏들어 먹기 ㅋㅋㅋ

 

 

원래 청해일가서 회먹고 싶었는데...

네비 찍었더니 메가박스 근처로 확장 이전했다고 헛걸음해서 한번 울고, 어렵게 도착했더니 5시 이후에 시작한다고 해서 또 한번 울고... 그래서 포기 ㅜ ㅜ

 

하지만 어장구에서 한끼 배부르게 잘 먹어서 금방 까먹음.. 이제 여행 시작해야지 ^^

공항에서 남쪽으로 약 2-3km 정도 거리여서, 찾아가기도 편하고, 어정쩡한 낮시간이라면 제주시내에서 부담없이 한끼 때우기엔 안성맞춤~

064)744-4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