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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行 =/++ chuncheon +

상견례나 중요한 분을 모셔야 한다면 이곳으로 - 이가등심 (李家등심)

조금 특별한 날이라 비쌀것 같은 고기집으로 골랐다.  날이 날이니만큼..

중요한 손님들을 만나기로 했기에 조용하고, 고기도 맛나야 했으며, 서비스도 좋은곳이어야 했다.

그래서 찾아간곳이 이가등심

시청앞 명동에서 구 춘천여고 올라가는 길에 있는데..  골목을 하나 들어서야 해서 이런곳에 고기집이 있을까.. 싶었다

 

 

춘천맛집, 춘천고기집, 춘천고기맛집, 춘천 상견례, 춘천회식

 

네.. 가격이 기본적으로 쌥니다. 딴 비싸다는 곳보다 8천 - 만원 더 비싼것 같아요  아니 이정도면 춘천에서는 많이

비싼집이죠.  물론 서울에서 이정도에 이 퀄리티면 훨씬 더 비싸지만..

 

 

대충 분위기가 보이죠? 약간 입구는 종가집? 분위기이고..

 

 

 

깔쌈하게 뒷뜰도 갖추어져 있어, 담배피러 나가기에 좋을 듯.. ㅎㅎ

 

 

기본 밑 반찬 나오는데 깔끔했구요

 

 

숯불 화로에 등심으로 시작 !!!!   

 

 

  

츄루릅~~  폭풍 흡입!!!!

 

 

안청살로 끝

 

다시한번.. 비쌉니다 하지만..

아주머니들이 서빙 잘 해주시고, 사장님도 와서 계속 신경써 주셔서 맘 편하게 먹고 올 수 있습니다.

방이 여러개 있어서 접대 혹은 회식용으로 좋을 듯 합니다.

깔끔하고, 조용하며, 연기도 많이 안나고, 서비스 좋고, 교통도 편하고, 나름 프라이버시도 보장되는 곳입니다. ㅎㅎ

바로 앞에 주차장도 있어 주차 걱정도 없구요.

솔직히 블로그에 올린 대부분의 고기집은 어른들이나 중요한분과 가기엔 약간 거리가 멀거나 시끌벅적한 곳인데 이곳은 비싸지만 한번정도는 고려해 볼만한 곳이라 올려봅니다. 너무 칭찬만 늘어놓은것 같네요

 

명동에서 도청쪽으로 올라가다가 강원일보 끼고 우회전, 구 춘천여고 가는 길로 들어가서 좌회전 하면 됩니다. 명동에서 걸어서 한 10-15분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