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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行 =/++ gold coast +

무비월드로~! (Movie world at last~)

드디어 내가 골코로 온 이유 중 하나...
어릴적부터 일욜 아침마다 즐겨보던 looneytoon 의 Movie world 에 오게 된것이다
솔직 이거 아니었으면 골코 오려고 하지도 않았을꺼다...
두근두근~~

하지만 그 꿈도 잠시...
전날 너무 피곤했던 나머지 11시까지 자버린것...
'그래 반나절이라도.. 가서 뽕뽑을 수 있어!!! '

하지만 호텔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가 안온다...
...  10분
...  20분
... 에잇!!! 머야~~ 하며 시간표를 보니.. 11시 40분이 Movie world로가는 막차가 아닌가  OTL
흑... 티켓만 들고서 기쁨도 잠시.. 결국 오늘은 cruise 타고 내일 떠나기로 했다..

여기서 잠깐..
티켓 부스에서 사면서 느낀게..
여기도 할인이 backpacker's 그리고 학생할인... 이 두가지를 쓸 수 있다
어떤 곳은 백패커라고 하면 그냥 할인이 되는곳이 있고, 어떤곳은 학생이라고 하면 학생할인으로
티켓을 주는 곳이 있는데.... 쯩을 보여 달라기도 하고 아님 그냥 얼굴만 보고 학생가로 주기도 한다
그치만... 우리가 백인들 봐도 액면가가 잘 서지 않듯이 외국인들도 마찬가지이다..
솔직히 학생이라고 하면 대부분 믿는다.. 밑져야 본전... 난 무조건 학생 아님 backpacker !!! 라고 하고
할인 되는곳은  adult fair 다 내지 않고 들어갔다.. 뭐~ 여행객들 우대해주는건데 걔네들도 잘 해주더라고~
그러니 꼭 한번 확인하고 티켓을 사도록 하자  당신이 정말 backpacker 라면 한두푼이 아쉽잖어~~
단.. 무비월드는 할인 적용이 안되는것 같았다.. 그래서 cruise 만 할인가로 탔다능... ^^;

어쨌든.. 마지막날 일찍 일어나서 버스에 올라탔다
알고보니 sea world 가는건 하루죙일 있는데 TX2 던가?  무비월드랑, wet n wild 가는곳만 일찍 끊기더구만~


아~ 이 살인적인 버스비.. 3구간 가는데 왕복 $7.68  우어~ 
참.. 버스는 그냥 현금으로 타면되고 어디까지 왕복으로 끊어달라고 하면 기사가 알아서 끊어준다.
기사가 잔돈 거슬러주고 티켓끊어주고 천천히 운전하고...


고생끝에 앞에서 한장 찰칵!!


오호~ 들어가자 마자 그 유명한 superman escape 이 보여 달려갔.... 으나...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이날은 고장났다고 운행중지  ㅜ ㅜ

그래서 batman 만 타고~
롯데월드에 자로드랍이랑 똑같드만..  그치만 한두번 위로 튕겨도 올라간다는거~~ ㅎㅎ



슈레기랑도 사진 한장 찍었는데.. 그냥 store 인형으로 대치~ ㅎㅎ
땡볕에 앉아서 race car 스턴트쇼도 보고~


영화에서나 보는 180도 주차랑 옆바퀴들고 운전하기 등등.. 타이어 타는 냄새가 장난 아님.. -,.-
그치만 쇼는 볼만 하더라구~~


어린이 동산쪽으로 가니 내가 좋아하는 looney toon 캐릭들도 보이고 조그마한 연못이랑 호수들이 있어
아이들이 놀기 좋게 해 놓았더라구요


이건 batman 길거리 show~
shrek show 도 보고.. 이것저것 많이 탔는데...

결정적으로 크기가 내가 생각한 웅장함은 어디 봐도 없었다..  롯데보다 작았으니 뭐..
반나절이면 충분히 놀고 타고 할 정도 되는 사이쥬...
난 적어도 미국의 universal studio 정도를 생각하고 갔는데 말이지.. 뻥카였어 ㅜ ㅜ


어쨌든.. 이것으로 골코의 마지막 하루를 끝내고 내일은 캐언즈로 슈슈슝~
캐언즈는 좀 따뜻하길 바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