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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맛집] 이촌동에서 조용히 가족들과 식사를.. 열해

참.. 힘들었다.  세가족이 모이려면 적어도 여덟석은 있어야 하는데, 이촌동 특성상 방이 구비되어 있거나, 넓은 홀식 식당 자체가 없다. 아니,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네 자체가 상가가 워낙 귀한 곳이라.. 궁시렁 궁시렁...

여튼 이집도 전에 가려다가 일요일은 안한다고 해서 토요일에 찾아간집.. 열해

 

빠리 크로아쌍 맞은편 신한은행 쪽 상가건물 2층.. 입구가 왠지 횟집 같지 않다

사장님이 애정이 남다르신듯.. ㅎㅎ

 

 

 

 

 

  주방장님 뭘하시는지 항시 분주하던 스시 바

 

 

여기는 큰방이고

 

 

 여기는 4인실  작은방. 조용하게 대화나누며 회먹기에는 딱인듯

 

 

 

 

물론 !!! 가격은 착하지만은 않다.  하지만 이정도 가격이면, 이촌동에서 치고는 비싼편도 아닌듯 해 보인다. 그냥 이 동네 평균 정도 가격.  우리는 어른 수 대로 정식을 시켰더랬다.

 

 

회가 쬐끔 더 나왔으면 하는 아쉬운 바램이라면 바램이랄까.. 쬐끔 모자랬떤 느낌

굵직굵직하게 썰어주신 회 ㅋㅋ

 

 

 

 

초밥도 나왔었는데, 못찍었다.  여기에 회 한접시 추가해서 먹었는데, 딱 적장히 먹은듯..

 

 

후아.. 명함에 한지 오랜만에 본다. 그것도 식당 명함에서.

여튼 방에서 정식코스로 편하게 밥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곳.. 맛집? 회는 그래도 이 일대 회 중에서는 맛나게 먹은듯 하다. 블로그들 찾아보니 더 맛난곳도 있겠지만, 가족단위로 오손도손하게 먹을 수 있었던것 자체에 좀 더 의미를 두고 싶다.  일요일 안한다는건 좀 아쉽지만..   어른들을 모시고, 아니면 가족단위로 회나 정식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