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에 한번 지나는길에 보이길래 들러서 짬뽕먹고 나왔던 집이었는데, 알고보니 이 집에서는 꿀짬뽕을 먹어야 한다는 말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던 기억이..
2년정도 흘렀을까.. 다시 한번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안동장
이젠 입구따위는 신경도 안쓴다능..
여느 중국집과 다름없는 기본 세팅
나왔다 굴짬뽕 !! 굴때문인가
우앙, 무려 \ 9,000
군데 군데 굴이 확실히 두드러지긴 하다
굴의 비린맛을 없애려는 탓인지, 짠뽕치고는 김치가 참 많다. 배추가 많는건지..
그래서 국물맛도 약간 김치짬뽕(?) 같은 느낌이다.
뭐.. 소문만큼 그렇게 맛있다, "오 이건 꼭 먹어봐야해~" 분위기는 아닌듯 하고,
가격도 짬뽕 치고는 넘 비싸 ㅜ ㅜ
내가 원하는 씨원한 국물도 아니고 약간 텁텁한 느낌.
맛도 가격도 so so..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맛인지, 방문객들이 대부분 어르신들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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