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다. 고로케집 올리는거.
맛집이라 할 수 있을까? 맛있으면 맛집이지 뭐~
언제부턴가 부쩍 군것질이 늘기 시작. 그와 함께 나의 뱃살도 두툼해지기 시작.
하지만 맛난 것과 함께할때의 행복함을 그 무엇과 바꿀 수 없다 !!!!
이제는 외쿸인들로 가득한 홍콩 침사츄이를 방물케하는 명동.
가보면 내가 마치 외국인인 느낌이지만 그래도 이동네는 꼭 한번씩 들를일이 생긴다.
맛집들은 사라진지 오래요.. 하지만 이런 고로케집이라도 있는게 어디야~
서두가 너무 길었다. 명동 코로케 여기가 어디냐 !!!!
명동성당 바로 맞은편이다. 약간 백병원가는 길쪽으로 쬐끔 내려가야긴 하지만 명동성당 입구에서 간판이 바로 보인다.
하지만 !!!!!
요로코롬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는 말씀 !!!!
오전에는 9시 이후, 점심때는 12시 15분 이후
점심때는 줄서서 먹어야 하며, 적어도 한시간 이내 들러야 골라먹을 수 있다 ㅜ ㅜ
메뉴는 야채 / 감자 / 겨자 / 크림치즈 / 팥 이 있는데, 다 맛남 ㅎㅎㅎ
대표로 크림치즈 하나만..
고로케도 하나에 1500원 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해 준다능..
누구에게는 사치스런 고로케일 수 있지만, 그래도 먹을땐 참말로 눈물 주루륵.. 아 마시쪙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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