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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맛집] 오장동에서 냉면을.. 오장동 흥남집


부산 중앙동의 함흥냉면 이후로는 냉면을 가까이 하지 않고 살아왔건만..
since 1953 의 전통을 자랑하는 냉면집이 있다고 해서 가족들과 visit

을지로 5가 쪽인것 같은데..

바로 맞은편에 중부시장이 보이더니..




삼삼오오 줄서있는 식당이 있었으니...


정말 TV 에 나오는 종로맛집들 처럼 반수가 할머니 할아버지들에...

인테리어는 좀 허술~ 하지만... 사람들은 끊임없이 들락거리는...

그래서 좀 정신이 없기까지도 한 그런곳이었다

어쨌건 그곳을 찾은 목적은 하나... 냉면 !!!

바로 회냉면 시키고, 사리하나 추가요~


그냥 봐서는 솔직히 여느 냉면집과 차이는 없었으나... 양념은 좀... 뭔가 있어 보인다...

비비고 나서 먹어보니 면도 쫄깃쫄깃하고 말이지...


저 옆에 꼽사리 낀 육수랑 같이 먹으면 배불리 먹을 수 있다.

(단, 정말 배부르게 먹으려면 사리추가를 해야한다 ㅎㅎ)

솔직히 냉면맛에 비해 육수가 조금 약하긴 하나... 이정도면 그래도 "맛있다" 축에 속하는 냉면이지 싶다

양념이 조금 자극적일 수 도 있겠지만...

찾아가기: 쟈철로  2호선 을지로 4가역 9번출구로 나가면 된단다..   퇴계로 4가쪽 중부시장쪽으로 쭉~  
옆으로 골목끼고 들어가면 주차장 30분 무료되는곳도 있단다 (30분  - -;;)

주의 : 오장동엘 가면  냉면 집이 3곳 쭈루룩 연이어 있다
혹자의 말로는 이중 한곳은 맛이 별로란다. 가장 끝집이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