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장 나들이..

사람에 밟히고 차에 또한번 치어 둑는다는 말로만 듣던 광화문 광장으로 한번 향해 봤다
경복궁 나들이 간 김에.. 가깝더라구.. ㅎㅎ

시청앞 광장을 지나 조금만 올라가니 나온는... 이순신 장군..

언제 봐도 늠름한것 같다..

그 앞 분수대서 뛰어노는 아이들과...

바로뒤에 세워졌다는 세종대왕인데... 좀 색이 구리구리 하다..

그래도 이런게 있다는데 아직은 의미를 둬야하지 않을까..
 

저 멀리에는 아직 공사중인 또하나의 궁이 보이고... 저기도 언능 완성 됬으면 좋겠다능..

지하로 내려가 봤더니 이렇게 꾸며져 있던데..
살짝쿵 그 깊이가 어린아이들을 위한 동영상과 모형위주로만 되어있고..
또 지하라서 어둑침침한 분위기의 연속이라 아쉬웠지만..
'그래.. 그래도 이런게 하나씩 생기는게 어디야~' 라고 혼자서 위안삼으면서 10분만에 둘러보고
올라왔다  얼마나 잘 관리해서 오래갈지는 모르겠지만..
이런건 하나둘씩 생기는게 맞는것 같다.. 한글.. 월마나 멋있어~~

이건 바로 건너편 KT 건물에 걸려있던 ....  왠일이야 게이티가...

풀샷을 못담아서 아쉽지만.. 큼지막하게 걸려있는게..
왠지모르게 가슴한켠을 뭉클하게 만들던 현수막.. ^^

광화문 광장도 관광객들이 오면 한번쯤 지나가는 그런곳이 되지 않을까 싶다..
여기도 나중엔 서울사람은 가지 않는 곳 중 한곳이 되겠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