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사용기 : 아이패스 ITB-70 화질

세상이 흉흉한지라 네비구매와 함께 블랙박스도 함께 달게 되었다
며칠을 인터넷과 씨름한 끝에, 나름  잘나간다는 아이패스 4G 박풀로 저렴하게 9만원에 구입했었는데..
백문이 불여일견!! 저장되어 있는 동영상을 한번 올려본다. 

결론은 기대만큼 화질이 따라 주질 못한다. 앞창 선팅을 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진하지도 않을 뿐더러
앞차 차량번호가 주행시 또는 조금만 어두워지면 거의 보이질 않는다.

요건 구름 조금 낀날.. 보면 알겠지만 햇빛은 나고 있는 대낮이다



이건 정말 맑은 대낮.. 주차시에는 그나마 앞에 번호는 보이고...


마지막으로 이건 흐린날..
보시다시피 뭐.. 움직이는것 외엔 전혀 식별이 가지 않는다.. 물론 안개끼고 날이 좋진 않았지만..

장점이라고 하면 1M 단위로 끊겨서 저장이 되고, 화면 상단에 저장 날, 시간도 자동 찍히며, 컴터에 SD 카드 끼면 바로 재생가능하고, 큰소리는 저장이 된다, 혹시 사고나 뺑소니시에 번호를 보고 크게 소리를 지르면 저장이 된다능... 메모리가 다차면 저장영상은 앞에서부터 순차적으로 지워진다. 외모 뽀대는 나온것 중엔 그래도 젤 낫긴 하지만.. 누가 카메라 외모 보나~ 달면 보이지도 않는거.. - -;; 

하지만, 단점은 번호나 글이 잘 식별이 되지 않는다는거.. 화질이 기대 이하라는거.. 그나마 낫다고 해서 구매하긴 했는데...  그래도 여론을 조사해보니 HD 급 아니면 화질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한다. 

그냥 사고 상황 기록 및 주차 테러 방지용으로 구매하는것이 몇만원 아끼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는것 보다 심신건강에 이로울것 같다는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