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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은 호불호가 명백하게 갈린다. 유명한 집이니 만큼, 싫어하는 사람들도 그만큼 많다는 말씀

태풍도 올라고고, 비도 주룩주룩 내리고해서 간만에 찾아본 명동교자

한 20여년 되어가나보다. 학생때는 4000원 정도하던 칼국수 였는데 지금은 8000천원하니.. 지금은 딱 두배...

 

 

명동역에서 오다가 MCM 매장 끼고 있는 골목으로, 을지로 쪽으로 가는 길에 수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명동교자

그 골목에만 두군데지만, 두 곳 다 맛은 비슷하다.

 

 

선불로 칼국수를 시키고니 3분도 안되서 바로 나옴

하지만 역시나 먹는게 급해서 막 해집다가 아차~하고 사진을.. 사진 비쥬얼이 좀... 그러네.. ㅋㅋ

 

 

기본으로 공기밥 하나 시키고 시작!!!

그래봤자 딱 세숫가락이라 나중에 면 다먹고 하나 더 시키게 됨

 

 

이집에서 절대 빼놓고 갈 수 없는 김치... 이집 유명해진 비결이자, 논란의 중심

양념이 너무 진해서 절대 그냥은 못먹고, 저렇게 고이고이, 이쁘게 만들어서 먹어야 하나라도 더 먹는다

 

 

 

그래서 첨에 주문했던 밥그릇이 필요하다는 말씀..

영념 벗긴 김치는 밥그릇에 따로 덜어서 먹어야 됨. 그냥 막 먹었다간 하루종을 지옥을 경험하게된다.

 

 

그리고 나서 사리도 하나 추가해야 그나마 좀 배가 차는듯 한 양이기에 나도...  

옆에 앉은 할머니께서도 사리 하나랑 밥한공기 시켜 먹었음을 꼭 밝힌다. (내가 많이 먹는게 절대!!! 결코 아냐.. )

 

가격은 두배이고, 양은 양대로 줄어 들었지만. 그래도 시골 칼국수 맛임은 틀림없다.

또 하나 놀라운 점은 이집 테이블 회전율이 거의 맥도날드 수준으로 기가막힘. 명동에서 이 정도 회전율 보이는 곳은 아마 하동관 밖에 없을 듯 하다. 그만큼 외국인도, 내국인도 많이 찾는 맛집이라는 반증이기도 하겠지?

 

역시나 이집 칼국수의 생명은 김치인데... 논란의 중심인 김치를 급하지않고 그냥 넘어갈 수는 없지

글쎄, 저 양념맛이 미원맛이라고 하면 할말 없지만 그래도 이게...

점심을 명동교자로 해결한 날은, 식 후 이 김치에서 올라오는 마늘 냄새때문에 일이고, 미팅이고, 영업이고 절대 못한다. 식 후 주는 자이리톨 껍으로 택도 없다. 속은 속대로 쓰린데다, 입도 마니 텁텁해지고, 그릇이 비워지기가 무섭게 수거해가는 직원들의 투철한 직업정신(?) 때문에 1분이라도 더 앉아있을라면 은근히 눈치봐야하는 곳이라 단점들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들도 그만큼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동가면 꼭 한번즈음은 들르게 된다. 신기한 매력이란 말이지.. 아니 마력인가.. 소이 유행한다는 '마약 ? ' 칼국수 같은 존재가 아닐까 싶다.  

아 놔.. 글 쓰고 있는 지금도 마늘내 올라오네 휴~  ㅋㅋㅋ

 

칼국수가 8천원이면 많이 비싼가격이다. 하지만 밥이나 사리 추가는 무한정 공짜라는걸 감안한다면, 한끼 배불리 해결할 수 있는 맛집임은 틀림없음. 적어도 나한테는 ^^

그래서 명동을 지나칠 때마다 꼭 한번은 떠올리게 되는 곳 명동교자 였다.

 

 

 

 

Posted by ㅎHㅂrㄹrㄱl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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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히티틀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7.24 18:33 신고

    저는 매운 음식을 못 먹다 보니 한입 먹자마자 톡쏘는 마늘 맛 때무에 진짜 눈물이 날 정도로 매운 거 같아요.
    게다가 입에서 마늘 냄새ㅎㅎㅎ
    왜 껌을 주는지 알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