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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 숙소 - 노보텔 (Novotel Cairnes Oasis Resort)


공항도 공사중이라 출구가 초라하기 짝이 없는 케언즈.. 여기서 부터 완전 실망...
전에 했던 실수를 다시 하지 않기 위해 호텔 셔틀을 이용하였다...
왕복표를 끊었더니 인당 15불가량이었던것 같은데... 기억이..

어쨌든... 잘 도착은 했고... 숙소로 출발~~

Novotel Cairns Oasis Resort 
    122 Lake St 
    tel)  07) 4080 1888

솔직히 노보텔이면 한.. 3성급 될라나?  Holiday inn 정도 될꺼라 생각하고 예약했다..
실지로 세 도시중에 가장 싼곳이기도 하였고...
enterance 도 그닥 뭐... 감흥도 없고~ 썰렁하고~~  그래서인지 사진도 얼마 안찍었던것 같은데...

우선.. 3박 4일에 Standard Kingsize bed 조식 미포함 US $280 이었다 .  토, 일 끼인 가격치고는 완전 싸지...
그리고 조식엔 연연하지 않았던게.. 앞에나가면 식당이 즐비해서 굳이 비싼돈주고 (얼추 $20~30)
호텔식사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기에 조식은 모든 도시에서 포함시키지 않았다.


보시다시피 6~7층밖에 안되었지만 건물들이 좀 넓으면서 풀을 에워싸고 있는 형태..



어디가나 모래는 있지만 솔직히 걸어서 5분만 나가면 pier 에다가 바닷간데...
pool에서 수영하는사람은 없고.. 그저 독서나 인터넷 하는 정도?

그치만 의외로 호텔이 깔끔하다.. 지어진지 얼마 안된듯 하였으며, 호텔리어들도 정말 친절하고..
애들도 별로 없어 조용하고, 또 위에서 언급했듯이 pier 에서 5분거리.. 솔직히 더 가까운곳도
많지만 해변에 가까우면 좀 시끄러우니 거리는 딱 좋았다.  24h IGA 마트도 근처에 있고...

더더욱 좋았던건...
무료 이뤄넷!!!!   iMac 컴터들이 로비에 즐비하고, 또 근처에서는 무선 인터넷까지.. 감동~~  ㅜ ㅜ
메모리카드가 작았던 나로서는 바로바로 싸이에 사진 올리고, 인터넷으로 보내서... 넘 좋았다능...


컴터가 느무 탐났다능
바베큐 grill 까지 있어, 나중에 마트에서 양고기랑, 괴기들 사서 바베큐 해 먹었는데.. 완전~~ 짱!!!
댄한공에서 남아 가져온 고추장이랑 버섯, 양파, 고기  요세개만 있었는데도 어느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요리보다 
맛났었다... 

정말 여기 노보텔은 강추!!!!  

물론 케언즈에는 벙커베드 6인실 backpacker's stay 가 하루에 25불정도면 지낼 수 있는곳이 허다하다..
내가 좀 젊었다면 당연 backpacker's 로 갔겠지만... 
내가 가장 신경쓴게 숙소와 저녁식사 였으므로... 이정도면 신혼여행급으로도 손색이 없을 듯 하였다. 

가격대비 느무~ 맘에들었던 숙소..
two thumbs up bab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