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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 선물고르기.. 당췌 뭘 사야 기억에 남을까?

항상 스트레스다. 내가 여행다녀 오는데 왜 딴사람들 선물을 챙겨야 하는가!!!!

뭐.. 것두 있지만, 나도 뭔가 하나 사가고 싶다. 나도 이걸 보면서 '아~ 로마에 다녀왔지~' 하는 추억에도 잠길 수 있지만, 그렇다고 비싸지도 않은.. 왜 그런거 있자나... souvenir 하나 정도는 간직하고픈 마음

정말 눈뜨고 돌아다녔는데, 냉장고 자석 말고는 딱히 떠오르는게 없었다. 그러다가, 판테온을 들렀느데 우연히 발견하게 된 이곳

 

 

 

판테온을 등지고 섰을때 좌측 10시 방향쯤에 위치한 the art of souvenir

 

 

우~ 가게가 생각보다 작다.. 아니 코딱지만하고 또 비좁기까지 하다.

너무나 작았던 가게 크기에 한번 놀라고..

 

 

원래 처음엔 이 냉장고 자석 보고 들어갔음.. - -ㅋ

근데 가격보호 두번 놀라고..

 

 

박물관에서나 볼 법한 물품들.. 아니 모조품들..

근데 퀄리티가 생각보다 고급져서 한번 더 놀라고..

 

 

 항아리들도 나름 S 급이다.   박물관에 놔둬도 어울릴듯  ㅋㅋ

 

 

대리석에 그린 그림인가 문구인가.. 머라 설명하기가 애매하네.. 뜨거운거 올려놓는 받침대 일라나?

 

 

나는 한~~ 참 고르고 고르다 선택한 벽돌조각. 쩌~기 보이는 미켈란젤로 그림 하나에 10유로 주고 사왔다.

돌덩이 하나에 1.2천원 - -;;;  어떻게 장식해 놓으면 이쁠것 같았는데 막상 책상위에 두니 썰렁하긴 함.

 

여튼, 싸구려 열쇠고리나 자석류 보다는 훨씬 고퀄 선물용품이 많으니,좀더 특별한 선물을 원한다면 한번 방문해보는 것도 좋지싶다. 판테온은 한번쯤은 다들 들러보는 곳이잖아?

 

 

 

이건 하나더 겟 한거.. ㅎㅎㅎ  15유로라 비싼감은 있지만..

로마 냄새 물씬 풍기는,주먹만한 헬멧인데 은근히 귀엽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