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네 사람들이라면 다 아는 맛집이란다.
고기애호가도 아니고, 용인이면 너무 멀어서 별로 내키지는 않았지만, 지인의 강력크한 추천에 아니 방문 할 수 없었으니... 그래도 갈메기살, 나름 갈메기살에 좋은 추억이 있어~

벌써 겨울이 다 되어가는지 해가 빨리 지기 시작한다. 일요일 6시 즈음 도착했는데 다행이 줄은 없다.
갈메기살이 유명하다더니 메뉴를 보니 왠만한 고기는 다 있다. 근데...

다들 갈메기살 시키는 분위기... 이 분위기에 편승해서 우리도 4인분 ㄱㄱㄱ
2인분이 500g, 보시다시피 24,000원에 모시고 있다. 가격이 나쁘지 않다.


이런상에 또 빠질 수 없는것이 쏘맥아니던가 !!! 요즘 나온 테라 은근 쏘맥 말기에 좋습니다~ 좋구요~~
고기 양이 정~말 푸짐하다. 남자 둘이 먹기에 딱입니다요~

고기 때깔도 좋고, 맛도 건드러 진다. ㅎㅇㅎㅇ
상추, 고추, 마늘, 장, 콩나물국은 셀프이다. 솔직히,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그냥 혼자서 가져다 먹는게 더 편하지 싶다.

이렇게 먹어야 맛있답니다요~ 하지만 난 그런거 없이, 통마늘이랑 옆에 매운 고추랑 아삭아삭~

목살도 2인분 시켜 봤는데, 이것두 맛난다 !!! 아, 걸신이 들린거인가....
여튼 각 3인분씩 클리어하고 나온 느낌. 배는 터질 것 같고... 한 6인분은 먹었는데, 그래도 10만원 안팎으로 계산하고 나왔으니, 나름 선방했다고 본다. 가성비 이정도면 굿이쥬~~?
용인 오포쪽이라 가깝지는 않은 곳이지만, 분당에서도 많이들 가고, 용인쪽에서도 사람들이 은근 몰리는 곳인가보다.
기회 된다면한번 들러보시라~ 용인 오포읍 황소고집 갈매기살 !
주차장도 앞에 널찍하니 걱정 없으나, 조금만 늦게가면 서서 기다릴 수 있으니 미리 전화를 주고 가는게 좋을거 같다. 예약석도 있었으니 아마 예약도 받는 듯.
단점이라면, 고기 굽느라 정신이 없어 대화는 좀 어렵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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