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날씨에 서울에서 아이들과 가볼만한 한적한 용산 가족공원
용산에 가족공원이 있다는 말만 들었지만, 그앞을 지나다닐때는 막상 인근에 있는국립중앙박물관 밖에 보질 못했다. 날도 더워 "왠 공원~" 하던중, 하루만에 기온이 뚝 떨어져 선선해지니, 왠지 어딘가 떠나야 할것 같은 느낌. 항상 그렇지만 아이들과 함께 바람쐬로 갈만한곳이 마땅치 않은것이 사실이다. 어딜 가더라도 아이들만 있으면 갈 수 있는곳이 제한적이라... 하지만, 그 중 젤 만만하고 좋은곳이 공원아닐까! 그래서, 항상 옆에 있다는건 알았지만 막상 가보지는 못했던 용산가족공원엘 가보았다. 바로 길건너면 한강 고수부지가 있어 이곳이 그리 인기가 많은 곳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한강은 사람들도 많고, 먼지에, 자전거에, 땡볕에 애들이랑은 특히 너~~~무 비츄. 하늘이 갑자기 막~ 높아지고, 푸르러지고, 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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